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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로리버섯
식용여부
장소
독버섯이다
놀이터,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아이가 많은 곳

“ 나는 어린이와 추잡한 관계를 가진 ”
정신이상 성 범죄자가 아니다 ”
나는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동경할 뿐이다 ”

형태적 특징
갓은 불규칙한 구름 모양이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질감과 밝은 파스텔톤의 컬러는 달콤한 마시멜로를 연상시킨다. 뽀얀 파스텔컬러는 짙은 컬러의 속 갓 위에 우윳빛의 겉 갓이 씌워진 형태를 가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겉으로 보기엔 예쁜 색이지만 우윳빛의 겉 갓을 걷어내면 악취가 나는 짙은 색의 속 갓이 나타난다.
겉 갓은 밝은 우윳빛에 반투명하며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질감을 가졌으며 달콤한 향기가 난다. 흰색의 포자는 약하게 발광한다.
기타 특성
파스텔톤의 밝은색과 폭신한 촉감, 달콤한 향 등으로 인해 어린아이가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도가 급격하게 높아지지만, 인간이 일정 시기가 지나면 어린로리버섯을 봐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
성인에게는 독성이 없지만, 아동은 신체적으로 약하고 정신적으로도 미성숙하기 때문에 독성에 휘둘리기 상대적으로 쉽다.
복용사례
오지영(28) | 복용장소 : 집근처 상가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에요. 저는 유치원생 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집 근처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그 학원은 학원 내에 화장실이 없는 곳이었어요. 미술학원 바로 옆에 있는 건물 화장실에 갔을 때 모르는 아저씨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 당시 화장실 밖에 지나가던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는데 절 성폭행한 남자가 자신이 제 아버지라고 말했고, 제가 아니라고 했지만, 아주머니는 별다른 의심 없이 자리를 떠나셨죠. 20년이 넘도록 아무에게도 말도 못 했어요. 자세하게 말하면 잊고 싶은 기억이 떠오를 것 같아서 자세하게는 말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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